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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정 선생님은 문경지역의 음악 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경북예술상 1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음악예술 활동부문, 음악문화 지역 활성화 부문, 음악을 통한 지역봉사활동 부분에 남다른 공로와 업적을 인정받았다.

 문경지역이 광산촌이었을 때는 지역정서가 다소 메마른 편이었다. 그러한 지역의 정서에 예술을 통한 지역민의 정서함양과 예술발전을 위한 30여 년간의 업적이 다양하게 많이 있다.

 최근에는 지역민을 위한 무료 색소폰 강의교실 운영과 감사연주단을 만들어 ‘나라를 위해 희생, 헌신, 봉사하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라는 구호와 함께 길거리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하여 2012년 7월 3일자 영남일보에 기사화된 일도 있을 만큼, 활동적이며 지역민으로부터 긍정적인 찬사를 얻고 있다.

 앞으로도 예술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속적으로 감사연주활동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에서는 경북예술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예술인이나 예술단체에 매년 경북예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8월 27일(화)에 열린 경북예술상 심사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제14회 경북예술상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대상에 김희정(음악)이 선정이 되었으며, 예술상에는 김상용(음악), 김춘도(사진), 박정철(국악)이 선정되었다.

 또한 국내, 외에서 예술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예술인에게 시상되는 특별상에는 박상원(배우)씨가 선정 되어 오는 10월 4일(금) 19:00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13경북예술제 개막행사에서 시상식이 거행된다.

 아울러 경북예총에서 주최하는 2013경북예술제가 오는 10월 4일(금)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00인 초대 시화전과 경북사협회원전, 그리고 경북미협전 등 전시행사와 경북국악인의 한마당, 경북무용페스티벌, 연극공연, 경북팝스오케스트라연주회, 경북음악제  등이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경북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보여줄 예술한마당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