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로화단 18곳 조성
안동시에서는 시민의 생활의 질 향상과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 확충을 위해 내년도에 와룡면 오천리 소공원을 비롯하여 18개소의 가로화단을 조성하며 마애솔숲 진입로 등 4개 노선에 대하여 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본 사업 추진에 따른 국비예산확보에 나서 타시군의 2배가 넘는 총 9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예정지 조사를 완료하는 등 사업추진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약 8억원이 투입되는 가로화단조성사업은 백일홍과 매화나무,철쭉류등 개화기간이 길고 시의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조경수 식재와 더불어 대상지 면적에 따라 육각정자나 등의자를 설치하는 등 쉼터로서의 역할을 함께하는 화단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며, 또한 1억5천만 원이 소요되는 가로수식재사업은 연말에 완공예정인 마애솔숲문화공원 진입로에 국화인 무궁화와 도화인 백일홍을 함께 심어 청소년에게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도록 하는 한편 임동면 지동에는 은행나무 가로수를, 임하면 금소리에는 매화나무 꽃길을 조성하며 확포장이 완료되는 선어대에서 안동대학교에 이르는 34번 국도에는 시목인 은행나무를 심는등 시목과 시화 총 1,500그루를 가로수로 심을 계획이다.
안동시는 지금까지 총 170개소의 가로화단을 조성한 것을 비롯하여 25,700그루의 가로수를 식재 관리하는 등 도심의 녹지환경 조성과 쾌적한 가로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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