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도심 열기 식히기 나서
person 문경시 안전재난과
schedule 송고 : 2013-08-14 10:22
문경시는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시민들의 불쾌지수를 완화시키기 위해 살수차를 동원해 도심 열기 식히기에 나섰다.
8월 12일부터 12시~16시까지 살수차 9대를 동원하여 주요시내도로와 주택지 인근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물뿌리기 작업에 들어갔으며, 시 관계자는 “낮시간 최고온도에 도로 물뿌리기로 도로면 5.0℃, 주변(인도) 1.5℃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며“폭염특보 발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되 주민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살수 작업을 진행중이다”며“주민들도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12시~16시 사이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염대비 상황대응, 취약계층보호 안부전화, 방문 건강관리강화, 건설?산업현장?논?밭? 비닐하우스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에 대해 휴식시간제(14~17) 운영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