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원했던 천연가스(LNG) 공급 1년, LNG공급으로 서민가게 연료비 부담경감에 기여

person 안동시 일자리경제과
schedule 송고 : 2013-08-13 09:46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청정에너지 사용을 위해 지난해 7월 31일부터 LNG가 공급된 1년차를 맞아 그동안 LPG 사용으로 인해 연료비 부담을 상당히 많이 줄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LNG 도시가스가 공급되면서 신규 조성된 아파트 1,575세대와 개별난방으로 전환한 3,510세대, 단독주택 신규공급 690세대 등 5,800여 세대가  LNG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받거나 전환 또는 연말까지 전환계획 중에 있다.

특히,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독주택 등에 대해서는 안동시가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1억1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화성지구 등 328세대에 LNG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올해도 2억원을 확보해 약 560세대에 LNG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수요자 시설분담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절기 전까지 시설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사와 협의 중에 있다.

현재 안동시는 전체 가스사용 가구 중 도시가스 사용세대가 31,377세대로 전체세대 대비 42%(시 지역은 61%)를 차지하고 있고 LPG용기사용이 57%, 기타가 1% 수준이다.

이중 LNG도시가스 사용세대는 31,377세대로 기존(2012. 7월 기준) LPG 도시가스를 사용하였을 경우와 LNG도시가스 사용을 단순가격 및 열량환산으로 대비하였을 경우 세대가 월 100㎥를 사용하였다고 가정할 때 단순가격대비 월 9만원, 열량환산 대비 월 3만원 정도의 연료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 확대로 더 많은 시민들이 청정하고 저렴한 LNG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 도시가스사에 안동지역 투자를 늘여줄 것을 요청하고, 단독주택 등의 지원도 늘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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