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직자 선비문화체험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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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6-12 09:39
인성교육을 통한 예의바른 공직자 육성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맞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대민업무담당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3기에(1기 : 6.12~14, 2기 : 6.26~28, 3기 : 10.16~18)걸쳐 「공직자 인성교육을 위한 선비문화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연수는 물질만능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공직자에게 온고지신의 정신함양(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과 도덕성 교육을 실시해, 먼저 공직자 의식 속에 지역 뿐만 아니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마인드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안동이 가진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프로  그램인 △선비문화와 현대교육 △선비의 몸과 마음 △퇴계선생 생활철학 △선비와 생활예절 △안동의 선비정신과 문화 △유학과 선비 문화체험 등을 통해 예의바른 공직자 마인드를 함양한다.

또한 교육입교 전 과거 선비정신을 현대의 서비스 정신에 접목하기 위해 개인과제물 준비한 “선비정신을 통한 시민가치 지향적 행정  서비스헌장 실천방안”에 대해 서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해 열띤  토론과 함께 공직자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선비문화체험연수는 그 동안 바쁜 일상생활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정신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난 2002년 개설이후 지금까지 전국교원, 공직자, 경제인단체, 학생, 학부모 등이 109차례에 걸쳐 5,098명이 교육을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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