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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공영노상주차장 295면에 대하여 시가지 주차질서 및 외래 방문객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휴일(일요일, 국경일 등)에도 유료화 운영키로 하였다.

공영노상 주차장은 당초 지난 2003년까지는 연중 365일(공휴일 포함) 내내 유료로 운영하였으나 2004년부터 시민 편리를 위해 공휴일(일요일, 국경일 등)을 무료로 운영해 왔었다.

그러나 최근, 공휴일(일요일, 국경일 등)이면 시가지 주차질서 혼란이 극에 달하고 인근 상가 종사원들의 종일 주차로 인해 일반시민과 외지  방문객들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주정차가 만연하는 등 오히려  주차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안동시 이미지 실추의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에서는 공휴일 불법 주ㆍ정차 단속실시와 병행해 공영노상주차장을 유료화 운영하여 시민들과 외지방문객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차량이용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외지 방문객들에게『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