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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교육도시 건설을 지향하는 문경시가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중학생 영어체험학습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5일 동안 문경시 영순면에 있는 글로벌선진학교에 위탁하여 진행된다.
 
 지난해 중학생 50명을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였으나 올해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를 반영하여 중학생 100명으로 증원하여 선발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어로 수업하고 영어로 말하는 영어 집중 몰입 수업과 뮤지컬, 스포츠, 미술, 요리 등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특별활동으로 구성하여 참가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영어공부에 대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어를 친근하게 받아들여 자신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