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정책자문단 하계 워크숍 개최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문경시정책자문단(위원장 지홍기)과 공동으로 7월 26일 문경새재리조트에서 「새로운 도약, 대한민국 1등 문경을 창조하자」란 슬로건을 걸고 2013 하계 문경시정책자문단 워크숍을 가졌다.
문경시정책자문단은 고윤환 시장의 취임과 함께 변화하는 행정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정발전방향과 정책개발에 대한 분야별 상설자문을 위해 문경시 출신 교수, 연구원, 명장 등 총 118명,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돼있다.
지난해 12월 5일 조례를 제정, 올해 1월 31일 창립총회를 거쳐 이번에 상반기를 결산하는 워크숍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은 문경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녹색문화상생벨트사업과 문경의 대표적 먹거리 개발사업은 물론 위원들이 제출한 귀농?귀촌프로그램, 제2의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방안을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을 거쳐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고윤환 시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문경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vision 2013 7대 역점시책」에 대한 설명과 문경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피력하고 특히, 2015세계군인체육대화와 아리랑박물관 유치는 물론 실제 시민들에게 가장 피부로 와 닿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심지 재창조사업, 금천 종합개발사업, 푸르미 공원화사업 등 에 대한 시책 등을 소개하면서 정책자문단이 정책 발굴과 시책추진을 위한 싱크 탱크가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의 과제인 녹색문화상생벨트 전시분야 조성사업 등 문경시의 역점 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한 미래비전 제시에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홍기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전문가가 협력관계를 맺고 정책을 추진한다면 경쟁력 확보와 효율성 증대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한 해결책을 강구할 수 있다’며 정책자문단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경시는 첫 워크숍인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개별 사안이 발생할때마다 분과별로 자문을 받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정책자문단의 역할과 기능을 활성화하여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다양한 정책 개발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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