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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건소(소장 안길수)는 7월 24일(수) 중앙시장 상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증진프로그램 『건강반올림 장터교실』의 수료식을 가졌다.
 
장터교실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보건서비스 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동안 6주에 걸쳐 보건교육(영양, 비만, 절주, 구강, 금연, 만성질환 예방 등)과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불소도포, 스트레스 검사, 혈압?당뇨 측정하는 등)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에 한번도 빠짐없이 출석하신 분들을 출석왕으로 선발?시상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식사관리요법, 생활습관변화 및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비만예방교육도 실시하였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 보건소 이용에 뜻이 있어도 가보지 못했다는 상인 한분은 ‘이렇게 찾아와서 여러 가지 건강정보와 직접 서비스를 해주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꼭 와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보건소 이심옥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시간적 여유가 없어 보건의료서비스의 혜택에 그늘져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금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