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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보건소(소장 안길수)는 지난 19일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1기 고혈압 자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기초건강체크 (혈압,혈당),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 되었고, 고혈압 자조교실 수료자 전원에게 고혈압 예방 건강도우미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서 5주간의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제1기 고혈압 자조교실’은 지난 6월 21일에 개강해 지난 19일까지 주 1회 총 5주 과정으로 바람직한 운동법, 저염식이 교육, 합병증 예방 교육, 꽃꽂이 실습,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혈압 환자들 스스로가 질병을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되었다.
 
올해 10년째 고혈압으로 치료받고 있는 한 참가자는 ‘이번 고혈압 자조교실을 통해 내가 가지고 있는 질병에 대해 정확하게 알 수 있었고, 여기서 배운 지식을 일상생활 속에도 적용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것이다’며‘이런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보건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경시 보건소는 제2기 당뇨병 자조교실을 오는 8월에 대상자 모집을 하고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