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로 오미자마을권역종합정비사업 1단계사업 준공

person 문경시 농촌개발과
schedule 송고 : 2013-07-22 10:11
머물고 가는 관광객 기대

문경시가 오는 9월 동로면 적성리와 생달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오미자마을권역종합정비사업 1단계사업을 준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1단계사업 준공으로 문화복지시설인 오미자복지문화센터, 경관시설인 오미자터널, 휴양시설인 장터쉼터 및 먹거리체험장 등 6개의 주민편의 및 관광체험 시설이 완료되어 이 지역 특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오미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지역소득증대 및 주민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면소재지에 위치한 오미자복지문화센터(512㎡)와 오미자찜질방(293㎡) 및 먹거리체험장(90㎡)은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4계절 체험 및 숙박시설로써 휴게식당 및 지역특산품판매장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스쳐지나가던 관광객들이 청정농촌에 머물며 사계절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지역에 머물고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촌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 사업은 지난 2010년 농식품부 소관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1~2013년까지 1단계, 2014~2015년까지 2단계 사업을 목표로 5년에 걸쳐 총 사업비 53억원(국비 37억)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동로면의 발전과 오미자 브랜드 이미지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오미자마을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생활권?영농권을 중심으로 동질성을 가진 동로면 적성리와 생달리간 소권역의 특성에 맞도록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및 경관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추진에 있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또한 적극적인 홍보 및 지역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2단계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동로면 소재지에 문화복지시설, 오미자관련 체험시설 및 운동휴양시설과 경관시설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우리시 효자브랜드인 오미자산업 발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며 내년부터 시행될 2단계 사업은 귀농귀촌 및 농촌관광과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 및 농촌인구 증가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동로면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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