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종합유통단지 완공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7-12-24 09:22
농산물, 자동차단지 중심으로 부상

지난 2004년 6월 안동시가 풍산읍 노리 일원에 안동종합유통단지 조성을 위해 한국토지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3월 공사에 들어 간지 20여 개월만인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하였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전체 22필지 98,884㎡ 중에서 12월 현재까지 17필지 63,135㎡의 분양을 마친 상태로 분양률이 63.9%에 이른다.

남은 5필지 35,748㎡는 집배송창고(3필지), 도소매단지(1필지), 관리 편익시설(1필지)로 앞으로 20여개 업체가 입주하는 자동차매매단지 등 업체가 먼저 건축공사를 마치고 내년 초에 입주하게 되면 분양률이  늘어나며, 유통단지가 조기에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종합유통단지는 경북북부 8개시군과 강원 남부, 충북 동부의 중심으로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와 국도 5호ㆍ34호ㆍ35호선 근거리에 위치해 있고, 중소도시 공영도매시장 청과부류의 매출액 전국 1위를  기록하는 안동농산물도매시장과도 연계되어 있어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인접한 농산물 유통시설을 기반으로 도소매단지, 집배송창고 등 종합물류시설의 중심기지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며,  당초 안동시가 매입하기로 한 농산물유통센터 용지 61,865.5㎡에는 우수한약지원시설 19,992.8㎡, 농산물도매시장 확장 7,054.7㎡, 고추 종합유통센터 34,818㎡를 설치하게 된다.

그 동안 개인 35개 업체와 단체 8개 업체가 입주를 희망하였으나, 현재 17필지만 입주계약이 체결한 상태로 향후 농산물과 자동차매매 등 유통단지가 본격 가동이 될 경우 유통단지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업체의 입주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