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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16일 문경읍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이○○씨에게 도움을 주고자 문경시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의 다양한 민과 관의 단체가 한마음으로 모였다.
 
모두 7개의 단체가 참여한 6번째 『희망지기 Happy House』는 청소, 방역, 도배?장판 교체, 지붕수리, 전기 점검, 세탁 등 다양한 서비스가 지원되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의 이동세탁차량 지원, 한사랑봉사회와 문경읍 자활근로자의 청소지원으로 산적해 있던 집 안팎의 쓰레기와 옷가지들을 말끔히 정리하였고, 점촌청년회의소의 도배?장판 시공으로 곰팡이가 피고 누렇게 된 방이 밝고 산뜻하게 변하였다. 또한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봉사단과 한국전력공사 문경지점에서는 전기 배선 점검 및 교체를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었으며 사회적 기업인 행복한 일터의 집 안팎 방역과 문경시희망복지지원단의 화장실 지붕수리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늘 7개 단체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문경시가 살기 좋고 건강한 도시라는 확신이 든다. 또한 오늘 보여준 역량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면 문경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바탕이 되리라 믿으면서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