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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복규)과 대구광역시 서구청(청장 강성호)이  도시와 농촌지역의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과 교류 활성화로 지자체간   공동이익은 물론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기로 했다.
 
의성군에 따르면 도-농 자매결연은 7월 13일 오후 6시 2013의성세계마늘축제장 현장에서 김복규 의성군수와 강성호 대구광역시 서구청장이 직접 서명하고 협약서를 주고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관 의회의원, 기관장, 민간단체장, 주민 등 모두 5,0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3세계마늘축제와 실버문화축제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서 김복규 의성군수는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행정교류 뿐 아니라 민간차원의 교류강화와 더불어 문화예술과 경제,교육,관광,문화,예술 등 전 분야로 확대 추진키로 했으며, 특히 농촌의 우수 농특산품을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도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농업분야의 교류확대를 강조했다.
 
한편 2013의성세계마늘축제는 마늘풍년과 가격이 저렴한 가운데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갖추어져 매년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와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오는 7월 14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