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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바람 희망교실”이라는 주제로 성인문해교육을 실시한다.

  의성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백인환)에서 주관으로 실시하는이번 교육은 7월 11일 의성읍 상리1리, 금성면 구련2리, 봉양면 풍리1리, 안계면 용기1리의 마을회관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2회 2시간씩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신바람 희망교실”은 각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한글과 산수, 한자 기초교육 및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지·비즈공예, 노래교실 등 간단한 취미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의성군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신바람 희망교실”이 평생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여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 이번 과정을 이수한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 초에는 심화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