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3-07-11 10:05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피해 최소화에 노력

문경시는 각종 농산물의 수확기가 도래됨에 따라 멧돼지,고라니,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하여 힘들게 경작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하여 10월말까지 운영한다.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신고가 늘어나 그 피해를 예방코자 한국야생동식물보호협회 외 2개협회 소속 모범수렵인 20명이 매일 오전7시  부터 야간 10시까지 주야간 운영한다.
 
특히 농민들의 민원의견 및 문경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농작물 수확기까지 만일의 사고에 대비 수렵보험에 가입한 수렵인에 한해 허가를 실시하고 총기안전 사고에도 만전을 기한다.

운영방식은 피해현장 조사확인 및 포획허가 신청의 절차를 생략하고 농작물피해 신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여 멧돼지 등 야생동물을 포획한다.
 
아울러 농작물 피해예방 차원에서 6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야생동물 침입방지용 전기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효율적인 야생동물 피해방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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