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깨끗한 농촌마을 조성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농약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비면 신원2리 마을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경운대학교 보건대학 신형수 교수를 초빙하여 9일 ‘농약안전사용 및 농작업재해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수비면 신원2리 농약안전사고방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농약 안전사용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농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농업인의 농약중독을 예방하고, 농작업재해 발생시 농업인들이 조치해야할 응급 구조 활동을 배워봄으로써 농작업 재해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실시 하였다.
시범마을 농가수는 33호로 마을 대표자(수비면 신원2리 김종학)를 중심으로 농약 안전사용 및 관리 교육과 실천을 통해 농약중독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농작업환경을 조성하며, 깨끗한 농촌공간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시범마을에는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농약 종류별로 분리하여 농약 빈병을 모을 수 있는 농약빈병수거함을 반별로 설치하였으며 방제시에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특수 농약 방제복을 비치하여 사용하고, 농가당 농약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농약보관함을 보급하였다.
김종학 이장(수비면 신원2리)은 ˝이번교육을 통해서 농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게 되었으며, 농약안전교육으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하여 제공하므로 청정이미지를 만들고 농약피해 사고를 줄일 수 있어 마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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