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농가소득 향상에 두팔 걷었다
person 문경시 친환경농업과
schedule 송고 : 2013-06-28 09:41
칼슘감자 수확 시연회로 농가소득 배가운동에 힘써
문경시는 6월 27일 산양면 과곡리에서 칼슘감자 재배보급 및 봄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감자수확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문경시는 지난해부터 수도작에만 의존해 낮은 농가소득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자 2모작이 가능한 양파 81ha와 감자 140ha를 재배하여 오는 6월 말까지 수확을 마무리 하고 후작으로는 콩?수수를 재배하게 된다.
칼슘감자 재배는 벼만 재배하는것 보다 약 4배가 많은 조수익이 발생하게 되며, 특히 농가 봄철소득원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앞으로 재배면적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칼슘감자 재배단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법은 인칼균농법으로 인칼균은 농업인들이 시중에 공급되고 있는 효소에 액상인산과 칼슘을 희석하여 감자?양파 재배기간 중 3~5회 정도 엽면 살포하여 재배하는 방법으로서 관행 농법보다 감자의 품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으며 수확량이 증가 되고 있다.
문경시는 금년에도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칼슘감자 재배농가에 관수시설 및 수확기를 지원하여 참여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지난해부터 전량 대구?서울 등 공판장으로 일반감자 보다 높은 가격에 납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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