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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이장협의회 주관 이장가족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관내 114개리 이장과 이장가족, 기관?사회단체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이장가족생활체육대회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친선도모 및 이장단 화합을 통한 군민화합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농번기임에도 잠시 일손을 거두고 대회에 참가한 이장 및 이장가족들은 ‘엿 먹고 달리기’ ‘기차 달리기’, 풍선 터뜨리기 및 읍면노래자랑 등 단체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날 개회식에서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모범이장 등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으며 격려사에서 “평소의 복잡한 일상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생활체육을 통하여 회원 서로간의 따뜻한 정도  나누고 화합하여 활력이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지역은 물론 우리   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 한다” 고 말했다.

권상운 영양군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장가족생활체육대회는 현장의 최 일선에서 영양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자리로서 이장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준비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