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여궁폭포 등산로 대대적 정비

person 문경새재관리사무소
schedule 송고 : 2013-06-19 09:35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이영수)는 장마가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관내 등산로중 등산객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여궁폭포 일대 1.3㎞ 구간을 오는 8월말까지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이번 등산로 정비에 총 사업비 8100만원을 투입, 여궁폭포 주변 훼손된 등산로노면 80m를 복원하고, 토사가 자주 유출되는 35m 구간에 산돌쌓기는 물론 추락방지용 로프난간 11경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보다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목교난간 26경간을 교체하고 데크계단 18경간 및 평데크 1개소를 설치한다.
 
새재관리사무소장은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등산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여궁폭포 일대를 정비함으로써 산사태 방지와 등산객 안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등산로 환경 조성을 위해 훼손된 등산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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