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건소, 치매가족 자조교실 개강
person 문경시 건강관리과
schedule 송고 : 2013-06-13 09:27
문경시 보건소(소장 안길수)는 6월 11일 14시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여가활동의 기회 및 사회적 교류를 통하여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 자조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경증의 치매환자를 비롯하여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30여명이 모여 서로의 질병상태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으며, 손가락 근육활성화 및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그림 색칠 시간도 가졌다.
치매가족 자조교실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10주 동안 운영되며, 전래놀이, 원예작업, 한지공예,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인지기능강화는 물론 치매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감소, 정서적지지 등 치매로 고통 받는 가족간의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안길수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자립 및 환자 가족의 고통을 덜고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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