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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지역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고윤환 문경시장이 31일 오후 문창고등학교(교장 김경식)에서 1,2학년 420명을 대상으로 ‘고난과 역경이 영웅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서 고윤환 시장은 동서양 역사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충무공 이순신, 퇴계 이황, 나폴레옹, 한니발을 거론하며 학생들에게 지금의 크고 작은 시련을 극복하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할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고윤환 시장은 자신의 성장기를 되돌아보며 자신 또한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나 행정고시 합격을 거쳐 지금의 민선 문경시장이 되기까지 자신의 성장과정을 진솔하게 털어놓아 학생들로부터 호기심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한편 학생들에게 희망을 갖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며 학생들의 면학을 격려 하면서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특히 강조하고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임을 밝혔다.

 특강 후 우지훈(2년)군은 “시장님의 말씀을 듣고 나도 비전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