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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5월 31일 오후 2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김복규 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과 학교장, 청소년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미래의 주역이며 오늘의 동반자인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한 범군민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코자 마련되었으며 총 2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육성보호에 기여한 공으로 오노수(가음면 청소년지도위원)씨를 포함한 청소년육성유공자 2명과 각 학교에서 추천 선발된 모범청소년 남명은(안계고 3학년)양을 포함한 21명 등 총 23명을 시상하였다.
 
   이어 2부에서는 참석한 청소년들이 저마다 개발한 장기를 선보이고 다양한 장르의 초청 공연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청소년 큰 잔치」가 열렸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자율성과 주인 의식을 고양 시키며 지역 사회 및 가족의 공동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5월 한 달 동안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 홍보에 주력해 왔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와 별도로 군과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연중 지속적으로 군내 유흥업소지역과 우범지역 순찰 등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단속활동과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정화활동도 병행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