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쉬퐁그룹 안동농특산물 무한신뢰

person 안동시 유통특작과 054-840-6273
schedule 송고 : 2013-05-30 10:46
안동을 찾은 홍콩 바이어 금년산 안동메론 160톤(30만 달러) 수입 의사 밝혀

홍콩내 주요 유통회사인 쉬퐁그룹(대표 스왕판)이  안동농특산물에 대하여 깊은 신뢰를 보여주고 있어 안동지역 농특산물의 홍콩 수출길이 더 한층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메론 수확기를 앞두고(7월 초순) 지난주 24일 쉬퐁그룹 구매바이어 토니츄이 일행이 안동시를 방문해 금년산 안동메론 160여톤((20피트 25컨테이너 30만달러 이상)과 안동토마토, 안동풍산김치 등의 구매의사를 밝혔다.

안동농특산물 홍콩수출은 지난 2011년 8월 안동시와 안동무역, 쉬퐁그룹간 업무협약 체결이후 매년 큰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2011년 : 사과 외 4종 110톤  46만3천불, 2012년 : 사과 외 12종  379톤 80만6천불, 174%증가)

이는 그 동안 안동시가 세계무역의 중심 홍콩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농산물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곳으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 수출업체인 안동무역(대표 최휴석)과 함께 현지 식품박람회 지원, 대형유통매장 판촉행사 지원 등을 통해 홍콩 소비자들에게 안동농특산물의 신뢰도를 높인 결과로 보인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애호박, 토마토 등 신선농산물 수출을 늘리기 위해 수확, 보관, 수송 등의 유통과정에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안동농산물의 홍콩 수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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