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버섯 티백차 신제품 개발로 농촌소득향상 도모
우리지역에서 국내 최초로 친환경 쌀(현미)과 약용버섯을 이용한 버섯차(티백) 신제품이 개발되어 농산물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농촌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개발의 주인공은 임하면 오대리에 소재한 ㈜류충현약용버섯 대표 류충현으로 상황버섯을 비롯한 영지, 차가버섯등 약용버섯 생산가공분야에서는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1999년 농림부 신지식인 선정과 ’05년 경상북도 농업명장 선정에 이어 작년에는 세계일보사에서 주관하는 제18회 세계농업 기술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농업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버섯차 개발은 안동시에서 추진하는 농촌공동체회사육성사업으로 지원되는 5천만 원의 사업비로 20여년의 약용버섯재배, 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황, 영지, 차가, 동충하초 버섯 티백차를 개발했다. 이는 힐링식품으로서 시중에 유통되는 타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명품차를 선보임으로서 지역 대표 농촌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버섯차를 비롯한 버섯음료 제품을 개발 하고 롯데 본점을 비롯한 국내 대형유통업체 진출과 함께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기할 계획이다.
장원진 안동시 농정과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에 소재하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공동체회사를 발굴하여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면서도 자금 여력이 부족한 회사에 대해 시제품생산, 디자인개발, 브랜드홍보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농촌공동체회사육성 및 농어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지역 농산물생산·가공 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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