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출사고 현장 자원봉사활동 실시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7-12-14 09:29
안동시에서는 지난 12월 7일 국립공원지역인 태안반도에서 발생한 유조선 충돌로 인한 기름유출 사고로 주변해역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고, 피해범위 확산에도 불구하고 방제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에 따라 방제장비 지원과 함께 이달 16일(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원봉사 활동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단장으로 의용소방대원, 베트남전우회, 시청공무원 등 40여명이 직접 기름 제거작업에 임해 실의에 빠진 주변지역 주민을 도와주고,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사고지역에 기름제거 방제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동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제장비와 시민이 기증한 마스크 헌옷가지 등을 태안군 사고현장에 보내기로 하였다.
▶ 방제장비 투입내역
- 삼원(주) : 마스크 10,000개
- 온&청 스파벨리 : 헌옷 1톤
- 안동시청 : 흡착포 29박스, 유화제 15통, 방제복 3박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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