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지원사업 선정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지원사업’에 선정돼 2013년 5월부터 2018년 2월까지 5년간 총 10억 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지원사업은 전국 4년제 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전국에서 3개의 센터를 선정하였는데 대구.경북 권역에서는 안동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사업은 전문적인 교육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대학에 창의기술인재센터를 구축하여 중?고교 청소년들에게 체험위주의 융합형 기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산업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 유도 및 창의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안동대학교 김현기 교수(멀티미디어공학과)가 주관기관의 총괄책임자로서 전체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이 참여기관으로 본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안동대학교에 청소년창의기술인재센터를 설립하고 청소년들에게 공학, 인문, 예술, 수학, 과학을 접목한 융합 교육을 통하여 창의 기술적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기술 친화적 마인드 및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 이공계 진학 기피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진로를 지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으로는 안동대학교 이공계 교수진이 우수 공학교육 프로그램을 발굴 및 개발하고, 여름 및 겨울방학 중 2박 3일간의 집중캠프와 학기 중에 기술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이공계 공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학 연구실을 연계한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지원 및 멘토링을 통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구, 경북 권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구체적 사업내용은 사업단(054-820-5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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