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관광단지, 지역경제활성화 및 고용창출 ‘톡톡’
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 공원식)는 경북북부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유교, 전통 문화자원에 대한 관광을 즐긴 관광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중심숙박거점휴양단지인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상시 고용인원이 240여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2월에 개장하여 운영중인 안동휴그린골프클럽의 경우 기존 직원을 포함하여 50여명의 직원이근무를 하고 있다. 이중 30여명을 올 상반기에 공개채용 하였으며 대부분의 직원이 경북과 안동지역민으로 나타났다.
또 골프장식당, 프로샵과 캐디 등 70여명의 입주업체 종사자를포함하면 120여명이 골프장에 근무하면서 골프장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핵심집객시설인 ‘유교랜드’는 지하 2층, 지상 3층 13,349㎡(약4,000평)의 규모로 선비들의 삶과 일생을 통해 유교의 이상세계를 체험하는 체험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에 임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에 총괄팀장과 기능직원 등 17명을 채용하여 초기직원 22명으로 구성된 유교랜드사업팀을 신설하여, 전시물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유교문화를 배울 수 있는 교육, 오락형 체험전시관의 안내와 건물 유지관리를 맡고 있다.
이 밖에 온뜨레피움, 리첼호텔, 전망대, 매점 등 입주업체의 종사원이 90여명에 달하고 있고, 또 가족호텔, 국민호텔, 전통호텔, 콘도, 놀이동산, 스파랜드 등에 많은 민간 투자자들이 속속 들어설 채비를 하고 있다.
공사는 관광단지에 근무하는 고용인원 중 일부 전문 기술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인원이 경북 및 안동지역민이며, 골프장 및 단지관리에 필요한 식자재 등 모든 재료를 지역에서 구매토록 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공원식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의 연고용인원이 약87,000여명에 달하고 여기에 종사원 가족까지 포함하면 그 효과는 훨씬 클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 적극적인 민자유치를 통해 조기에 관광단지 조성을 완료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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