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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19일 신기초등학교에서 신광훈 체육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교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문경시 체육회,문경시 축구협회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문경이 낳은 축구스타 신광훈 선수(현 포항스틸러스 소속)의 문경시 체육계 유망주 및 유소년 축구단에게 장학금 및 용품 전달을 축하 해 주었다.
 
특히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로 발탁된 후 갖는 행사여서 의미를 더 하였다.

 
장학금 전달은 신광훈 축구교실 참여자 및 신기초등학교에 상의 100벌과 축구공(30개), 체육계 유망주(4명)에게 장학금(300만원)등 상반기 500만원을 지급하였다.
 
본인의 자발적 출연 기금으로 조성된 신광훈 체육 장학회는 우선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일년에 두차례로 지역 축구 유소년팀과 체육계 유망주를 발굴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운동에 전념하도록 격려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평소에도 남모른 선행을 많이 하여온 신광훈 선수는 “지금 이렇게 키워준 부모님과 고향 선배님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후배들에게 운동선수로서의 사기를 진작 시키고자 체육 장학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