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충의역사체험장 기공식 가져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5-20 09:56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임진왜란 시 의병장활동을 한 우리지역 인물을 재조명하고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안동 충의역사체험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5월 18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주류씨 문중과 사)기산충의원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 충의역사체험장은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 산62번지 일원의 5,000㎡ 부지에 사당과 강당, 동?서재, 문루 등의 건축물이 들어선다. 총 35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0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우리 역사 속에 큰 고비인 임진왜란에 의병장 활동을 한 기봉 류복기와 그의 동생 류복립, 류복기의 다섯 아들을 비롯한 호국선현에 대한 재조명과 충의역사의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에는 역사교육관과 교육체험관의 시설을 갖춰 시민들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충의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의 완공으로 주변 임하호와 연계한 수상레저 관광과 충의역사체험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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