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가시적 성과!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7-12-13 18:09
(주)대원GSI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안동시가 이달 12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주최로 열린『2007경북 농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안동시는기업인, 투자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농기업 투자설명회에서 전원마을 조성을 비롯해 경북 바이오산업단지와 안동문화 관광단지에 입주할 기업유치에 중점을 두고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동시는 경북 칠곡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대원GSI(대표 서용교)와 안동시의 콩 관련제품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안동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주)대원GSI는 농기계?농업 식품 가공, 기계 분야에서 도정 기술을 개발, 완성품을 제작하는 업체로 개발에서 완공까지 독자적인 기술로 운영되는 회사이다.
올해 10월말까지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동종업계에서 약 3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고, 곡물색체선별기, 차(茶)선별기, 종자색체선별기 등 도정 기계 전반에 걸려 회사자체 개발로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이 총 40여 개에 이르는 유망한 기업이다.

(주)대원GSI는 이 같은 농산물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전두부 등 콩관련 제품생산 진출을 모색하고, 안동생명의 청자 콩 등 콩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안동시의 의지가 맞아 떨어지며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이어지게 됐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주)대원GSI는 약 40억원을 투자해 남후농공단지에 전두부 제조공장을 설치할 예정이며, 안동시는 콩 가공공장 부지확보와 공장등록,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돕게된다.

(주)대원GSI측의 전두부 제조공장이 들어설 경우 안동지역 생산농가 및 생산단체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된 소비처 확보 뿐 아니라 안동 생명의 청자콩 브랜드 인지도 향상, 고용창출 등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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