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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소장 국학자료의 수집과 보존을 통하여 한국학연구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동아시아 민족문화의 디지털 콘텐츠화와 현대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 개    요
ㆍ대주제 : 동아시아 민족문화의 디지털 콘텐츠화와 현대적 활용
ㆍ일  시 : 2007. 12. 13(목) 09:30 ～ 18:00
ㆍ장  소 :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
ㆍ주  최 : 한국국학진흥원
ㆍ후  원 : 문화관광부

2. 학술대회 내용
ㆍ주제 발표(1) : 동아시아 전통문화의 디지털 콘텐츠 정책과 사례
 - 한국 전통문화 콘텐츠개발의 현황과 과제 / 유동환(한국, 호서대학교)
 - 중국에서의 전통기록자료 전산화 현황과 전망 / 劉寧慧(대만, 國立臺北大學)
 - 일본전통문화유산의 디지털화의 현황과 전망 / 曾根原 理(일본, 國立東北大學)
    －東北大學의 역사 자원 아카이브의 구축과 디지털화를 중심으로
ㆍ주제 발표(2) : 한국 전통기록문화 콘텐츠 개발과 과제
 - 디지털시대 인문학의 새 방법론으로서의 전자문화지도 / 김종혁(한국, 고려대학교)
 - 디지털시대 전통 기록유산과 스토리텔링 / 김탁환(한국, 한국과학기술원)
 - 한국전통기록문화를 활용한 문화원형 개발 사례 / 박경환(한국, 한국국학진흥원)
ㆍ종합토론

3. 학술대회 개최 배경 및 취지
한국국학진흥원에서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래서 올해는 전통문화가 디지털이라는 기술을 통해 그 의미를 부각시킬 수 있는 학술대회를 준비하였다.
전통문화의 재창조는 IT산업의 지적자산으로써, 현재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태왕사신기나 이산, 왕과 나 등과 같은 문화미디어의 원천자료로서의 효용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문화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그것을 통한 한류의 정신사적 의미를 파악하고 고부가 관광자원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삼국이 어떠한 방식으로 전통문화기록을 디지털화하는지,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비교 검토하는 장이 될 것이다. 아울러 전통과 기록이라는 음식을 어떻게 콘텐츠라는 그릇에 담아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 동아시아 삼국이 단일화 형식으로, 그리고 통일된 체제로 전통문화를 콘텐츠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