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은 문경 주말장터 대성황
침체된 문경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4. 27.(토) 주말에 문경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새봄맞이 문경 주말장터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과 출향인, 기관단체 임직원과 시민들이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루었다.
특히 관광객들은 새롭게 단장한 박정희 전 대통령 교사시절 하숙집 청운각을 관람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평소 즐겨 마시던 막걸리와 국밥 등을 사먹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다고 한다.
문경전통시장 안에 설치된 특산물 판매 부스에는 오미자조청, 경옥고, 산뽕잎차, 장뇌삼, 장원급제빵, 곶감, 전통된장류, 오미자찹쌀떡, 손두부 등을 시식도 하고 직접 구매를 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문경할머니 장터에는 청정지역 문경의 산과 들에서 직접 채취한 취나물, 두릅, 쑥, 달래, 냉이, 씀바귀 등의 다양한 봄나물도 구입 할 수가 있었고 전통시장의 약돌한우, 약돌돼지, 문경사과, 문경오미자 등도 맛 볼 수가 있었다.
아울러 이색적인 각설이 품바 거리공연은 문경읍 주말장터를 찾은 관광객과 출향인 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다.
문경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말장터 운영으로 지역경기 부양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장날과 주말이 겹치는 날에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다음 문경주말장터 운영은 6. 22(토)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