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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의성군장학회(이사장 이상문)에서는 12월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사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임기만료 임원선임, 장학회 기금적립방안 등이 논의 된다.

이 자리에서 이사들은 내년도에는 선택과 집중으로 군에서 지급하는 이장자녀장학금, 저소득자녀장학금을 통합 관리 하여 장학금 지급 및 장학사업에 대해서는 지역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 폭을 상향 조의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장학회 운영의 가장 기본이 되는 회비 확보를 위하여 출향인들의 직접방문, 전화회원가입유도 및 평생회원제(1회 20만원납부) 가입 등 회비확충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장학회는 지난 2002년 12월 지역인재의 발굴과 육성이라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지금까지 회원 2,100여명에 장학기금 16억여원이 적립되어 있으며, 2004년 39명에게 1,380만원, 2005년 41명에게 1,940만원, 2006년 43명에게 3,020만원, 금년에는 48명에게 4,440만원 등 총171명에게 10,7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의성군장학회’는 명실상부한 지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장학재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그야말로 지역 내 모든 학생들에게 진짜 “공부할 맛” 나는 명문학교의 학업 분위기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장학회에서는 매년 수혜대상과 장학금을 확대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혁신적으로 발굴 ㆍ육성하는가 하면 지역학교의 명성이 전국적으로 널리 떨쳐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