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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4월 22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20명의 귀농?귀촌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를 다뤄 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50대 ~ 60대 중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2주 과정으로 컴퓨터 기초조작법과 인터넷 활용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궁금증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농업정보제공 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귀농인들의 영농정착에 밑거름이 되어 줄 계획이며 또한 전자상거래까지 교육하여 농산물유통?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정보화 교육에 참석한 귀농인 김한봉(63세, 2008년 귀농, 문경읍 갈평리)씨는 평소 컴퓨터 다루기가 익숙하지 않았는데 기초부터 배울 수 있어 앞으로 컴퓨터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새내기 농업인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조기에 영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역별, 개인별 특성에 맞게 각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