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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술이란 또 다른 하나의 이야기꺼리인 동시에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길 일수도 있다.

작가 송명숙의 그림에는 잊었던 옛 향취가 떠오른다. 욕심과 과욕을 버리고 옛것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구려벽화에서 여인의 누드까지 모든 것을 버리고 또 다른 시야로 역사를 바라보는 눈으로 누드를 앞세우고 황토라는 재료에서 자연으로 돌아가고픈 작가의 소탈함이 배어나온다.

흔하지만 가까이 접하기 힘든 황토의 재료 속에서 작가는 사랑과 열정과 안식처를 되찾아갈 것이다. 그림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그의 작업은 또 다른 하나의 현대적이며 심미주의적인 서정성과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고운 삶의 재생산이라는 점에서 손으로 잡을수 없는 아름다움을 감상하길 바란다.



그림1.해님과 달님의 만남 / 162.1×130.3cm / 황토에 유화



그림2.회귀1   145.5×112.1cm  황토에 유화



그림3.회귀3   90.9×72.7cm / 황토에 유화

약력
제1회 개인전 「대상의 본질」 (2005.성산아트홀)
제2회 개인전 「대상의 순수성」 (2007.조선일보미술관)
제3회 초대 개인전 「대상의 형성」 (2007.공간겔러리)
제4회 중국광졔우아트페어초대전 「대상의표현」
             (2007.무역센타)
2006.  5   제4회 동북 아시아전 일본전(오사카 현립미술관)
2006.  9   경향신문 창간 60주년 기획초대전 「내일을    향해 쏴라」 (경향갤러리)
2006.12   미국LA·한국작가 100인 초대전 (미국 LA Blue Wave Gallery)
2007.  2   캐나다 한인미술협회 초청 초대전 「대자연의 꿈」 (Toronto Art Cube 미술관) 
2007.  6  자연과 공간의 조화전 (인사동 라메르 겔러리)
2007. 10  울산mbc 신진작가 초대전

-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 경향미술대전 우수상 수상
- 삼성현미술대전 특별상 수상
- 전국공모전 특선 및 입선 21회

주소 : 경북 경주시 충효동 697-12 
휴대폰 : 011-530-03

*이 기사는 경북미술에 올렸던 글입니다. 지역 미술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의 동의를 구하고 중복 게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