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生生한 도민생활현장 탐방』을 위해 안동시 방문

person 경상북도
schedule 송고 : 2013-04-19 10:48
지역 농고생들과 ‘경북농업 희망 TALK’ 가져

김관용 도지사는 4월 19일 안동에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구 안동농림고등학교)에서 지역 농업계 고등학생들과 ‘경북농업 희망 토크’를 가졌다. 이날 농고생들과의 대화는 김지사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한「생생한 도민생활현장 탐방」을 위해 안동시를 방문하면서 이루어졌다.

한국생명과학고를 방문한 김지사는 강동로 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학생대표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은 후 화훼실습장에서 실습교육 중인 학생들과 직접 화분을 만들고 현장대화를 나눴다.

이후 김지사는 학교강당에서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을 위한 “신고졸 성공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관용 지사는 “경북도는 9년 연속 ‘귀농 1번지’로 지난해에만 2,080가구가 유입됐으며 2017년까지 1만 5천호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고 강조하고 “지금 FTA로 지역 농축산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미래 경북 농축산업을 이끌어 갈 젊은 인재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해보니 ‘정말 우리농업에 희망이 있구나’를 실감했다”면서 흐뭇해했다.

강동로 교장은 한국생명과학고는 80년 전통의 지역 농업계 명문고등학교로 지금까지 1만 5천여명의 농업인재를 배출해냈다면서 “오늘 ‘도지사와의 대화’는 우리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으로 남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관용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열린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으며 이후 안동상공회의소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지역 사회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등 40여명과 함께 지역현안과 안동발전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시민회관에서 400여명의 시청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와 함께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등 민생 속으로 다가가 도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날 안동시에서 하루종일 빠듯한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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