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밥상 차리기 이제 자신 있어요
person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schedule 송고 : 2013-04-19 10:32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대상‘시골밥상 반찬만들기’실시
“한국반찬 만들기 이제 자신 있어요!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밥상도 차리고, 농사지을 때 새참도 해 드릴거에요.”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마련한‘시골밥상 반찬만들기’에 참여하는 10명의 결혼이민여성이 두부양념조림과 잡채 만들기에 성공하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시골밥상 반찬만들기’는 4월 18일부터 약 3달간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의성군노인복지관 조리실에서 가정의 밥상에 주로 오르는 반찬 24가지 정도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이 이해하기 힘들어했던 찜, 찌개, 무침, 조림 등 조리방법에 따른 다양한 한국요리와 농촌지역에 걸맞게 지역 내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반찬으로 건강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이정순)은“결혼이민여성의 요리교육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큰 것을 반영하여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열심히 배워서 한국요리의 맛을 느끼고, 가족과 나를 위한 건강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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