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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는 4월에 열리는 찻사발 축제 기간(4.27~5.5.)에 우리집 도로명주소 바로 알기 홍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찻사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엽서보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참여자가 직접 본인의 도로명 주소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를 찾아주고 그 주소를 엽서에 적어 준비된 우체통에 넣으면 며칠 후 자신이 보낸 엽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볼펜과 도로명주소 안내도 홍보 책자를 증정하고 스마트폰 ‘주소찾아’ 앱 설치를 안내하는 등 도로명주소의 편리함과 필요성을 홍보할 것이다.
 
  이러한 행사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앞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자기 집주소(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알고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참여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구 도시과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며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용을 당부드린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