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송하마을 2007농촌전통테마마을 최우수상
솔잎향기 쪽빛여울이 흐르는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영양 “두메송하마을”이 2007. 12월 6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07농촌전통테마마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친환경농촌주거모델 시범사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두메송하마을은 주테마를 “산촌문화”로하고 보조테마는 송하계곡에서부터 장승깎기, 영양고추 등으로 하여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영양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사업비 2억을 지원받아 농촌전통테마마을 기반정비를 마치고 프로그램개발, 통합 CI개발, 민박환경조성을 위한 친환경주거모델 사업 등 9천5백만원의 사업을 투입하여 도농교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이다.
2007 전통테마마을 실적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전문평가기관에 의뢰하여 2007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동안 전국 21개 농촌전통테마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및 주민평가지표, 마을성과 지표, 고객평가지표 등으로 구분된 45개 세부측정항목에 대하여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 및 무작위 추출한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등을 걸쳐 이루어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는 참여 주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 주었으며 향후 마을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농촌의 어메니티 부존자원을 소득원으로 개발하여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사업계획수립에서부터 사업기반 조성, 체험 프로그램 개발, 농촌체험 교육, 각종 연찬 및 견학을 통한 주민의식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도농교류활성화와 사업성공을 위한 영양군농업기술센터의 열정적인 노력과 이에 적극 참여한주민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다.
“두메송하마을은”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마을 주민 21호 4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촌전통테마마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5명 농가를 선발하여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영도)를 구성하고 외부 자문위원 2명을 위촉하여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의 기반시설로는 가족단위 숙박을 할 수 있는 펜션 60평과 체험관 40평, 마을회관 27평, 건강관리실 35평을 확보하고 있으며 농가 민박은 5농가에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등 100여명의 체험객이 동시에 숙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마을의 주요한 농특산물은 고추(60ha), 고랭지채소(20ha), 산머루(2ha), 잡곡(2ha)를 재배하고 있어 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직거래를 활발히 하고 있다.
“두메송하마을”은 2007년도 농촌전통테마마을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2008년도 부터는 더욱 체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농산물을 상품화하는 등 농가 소득향상에 노력하고자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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