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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청마늘씨름단(단장 김복규, 감독 황경목)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영덕군에서 개최된 제43회 회장기전국씨름대회에서 거의 대부분의 체급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웅군의 저력을 다시한번 전국에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개인전에 소장급 안해용 선수와 용사급 박성윤 선수가 1위를, 청장급 한승민 선수, 장사급 김승현 선수, 통일장사부 손명호 선수가 각각 2위를 차지하였으며, 또한 용장급 손정열 선수가 3위를 차지하였고 또한 단체전에서 3위의 쾌거를 거둬 씨름의 고장인 웅군 의성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 하였다.

 
  한편 의성군청 마늘씨름단은 지난 1991년 1월 4일 창단하여 각종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하며 좋은 성적으로 의성과 의성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씨름의성을 전국에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