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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경일고등학교(교장 강인순)는 4월 5일(금)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립 교향악단 초청 음악회』를 열었다.

30여명으로 구성된 도립 교향악단은 모차르트, 브람스의 음악, 첼로, 오카리나, 섹소폰 협연,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을 곁들여 선사하였다.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 연주회를 접하기 힘든 청소년에게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들려줌으로써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를 아름답고 풍요롭게 만들어 준 행복한 시간이 이어졌다.

2학년 조성일 군은 “평소 음악회에 참여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교향악단이 들려주는 멋진 음악들을 들으며 학교생활에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다 없어진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매우 흡족해 했다.

강인순 교장은“앞으로도 창의·인성을 기르기 위한 질 높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과 창의력 향상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