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생활체육대축전 앞두고 대대적 공중화장실 관리 나서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3-04-03 10:04
안동시는 다음달 열리는 2013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청결한 안동이미지 제고를 위해 안동지역 소재 125개 (고정식 26, 이동식 99) 공중화장실 일제히 점검정비에 나선다.
신시장 2개소와 안동댐, 선착장 공중화장실은 YWCA에 위탁해 유지관리하고 4대강 정비사업으로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한 낙동강 둔치와 안동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화장실 21곳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해 안동시니어클럽에 위탁해 관리를 실시한다.
이 밖에 읍?면?동 지역 시장과 유원지 등에 설치된 100여 곳의 화장실은 인근 거주주민과 상가단체 등과 관리위탁 계약을 통해 화장실 관리를 맡길 계획이다.
또한 노후된 공중화장실 개보수도 추진한다. 올해 2억8천만 원을 들여 민속박물관 앞과 주진교 휴게소, 도산서원 주차장 등 3곳의 화장실에 대해 개?보수를 시행하며,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유원지와 도로변 등에 비치된 노후 간이화장실도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역사 최대의 스포츠대회를 앞두고 안동을 찾는 생활체육인과 관광객들에게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걸맞은 청결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화장실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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