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 소비자에 한걸음 더 가까이
안동시에서는 쇠고기시장 완전개방으로 수입축산물이 해를 거듭할수록 무차별적으로 밀려오는 현실에서 전국명성의 안동한우가 새로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하여 사육, 가공, 판매 등 유통전반에 대한 입체적 관리로 새로 태어난다.
그동안 안동한우는 지역내 민간의 자생적인 브랜드로 유통에 일익을 담당해 왔으나 FTA 등 국내외적인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기존의 생산,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신뢰하고 항구적 믿음을 심어줄 수 있는 전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안동한우 내에 핵이 되는 옥상옥의 브랜드『안동비프Andong Beef』를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에서는 명품 쇠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2005년 특허청에 『안동비프』를 특허 등록해, 브랜드의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으며, 안동한우는 현재 120가구에서 약 1,500두가 사육 중이다.
안동한우의 일부는 서울 가락동 공판장에 시범출하 중(1등급 출현율 80%이상)이며 출하계약이 체결 되는 내년도 2월경부터는 안동한우의 명품『안동비프』가 전국 브랜드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 처음으로 풍산시장에서 불고기 축제를 개최한 이후 안동한우 먹거리 타운이 자생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서 최근 연말연시를 앞두고 200~300석 규모의 대규모 식육, 식당이 연이어 문을 여는 등 재래시장이 활력을 찾아 가고 있다.
또한, 기존 시가지내 기차역 앞 전통의 갈비골목 15개 업소에는 전국명성 안동한우 갈비골목의 명소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안동한우 홍보물(안동한우로고, 안동한우홍보사절페트베너 등)을 부착하고 식육의 원산지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진정한 안동갈비 맛을 찾는 많은 고객에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맞이에 분주하다.
한편 안동시와 안동축산업협동조합은 안동한우의 정예육성을 위하여 생산이력과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에 기준한『안동비프』육성사업에 대하여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나가기 위해 한우홍보사절선발, 불고기축제 등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고, 쇠고기유통센터 및 전문매장(신시장)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와 신뢰를 극대화 하여 “믿음 안동 !! 쇠고기는 역시 안동한우”로 라는 우리나라 한우의 대표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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