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3회 수지인의 날 개최
문경수지침봉사회(회장 노미순)는 4월 2일(화) 10:00, 문경시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수지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문경수지침 봉사회 주관으로 예천, 상주, 구미 등 10여개 수지침 봉사회 회장단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그간 수지침 봉사 활동 공로로 문경수지침봉사회 이숙희 외 9명이 고려수지침학회 표창장을 받았으며, 봉사활동 상황보고, 문경봉사회 권준회원의 ‘나의 삶’에 대한 수기발표, 예천수지침 봉사회 이순희 회원의 임상사례발표도 있었다.
2부 행사로 고려수지침 창시자 유태우 박사의 “서금요법으로 암을 이기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문경수지침봉사회 회원들은 대부분 10년 이상 15년 정도 봉사를 해왔으며, 대부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했다. 장기간에 걸친 봉사활동이 가능했던 것은 봉사활동을 통해 수혜자들의 치료 효과에 매료된 것에 기인한다고 봉사자들은 한결같이 입을 모았다.
김현명 경북수지침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헌신적 봉사를 해온 봉사회원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했다. 봉사란 모두가 힘겹고 어려울 때 함께하는 것이 봉사라는 것을 강조했으며, 문경에서 봉사의 등불을 밝혀 경북을 비춘다고 역설했다.
노미순 문경봉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봉사회원들은 사랑을 나누기 위해 모였으며, 부부간, 부모 자식간, 형제간 이웃간 사랑을 나누기에 가장 좋은 것은 수지침 봉사라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우리나라 의학의 큰 기둥은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과 동의수세보원의 이제마 선생님 이신데, 21C에는 고려수지침의 창시자인 유태우 박사님이라며, 국민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하였다. 또한 김현명 지회장님을 비롯하여 문경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시는 수지침 봉사회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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