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 3차년도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

person 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13-04-03 09:45
3차년도(2013년) 사업비 4억 8천만 원 국비 지원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 멀티미디어공학과(학과장 김희선)는 2012년도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 중간(연차)평가에서 이전 2년간의 사업운영에 대한 평가를 받은 결과, 3차년도 계속 지원 대학교에 선정되었다.
 
 3차년도(2013.3.1 ~ 2014.2.28) 사업비는 전년 사업비에서 6천만 원이 증액되어 총 4억 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안동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서울어코드 활성화사업단(단장: 임한규 교수)은 2011년 6월, 지식경제부의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011년 7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6년 6개월간 약 32억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현재, 서울어코드 활성화 지원 사업에는 안동대를 비롯하여 경북대, 서강대,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전국에서 18개 대학교 컴퓨터관련 학과가 참가하고 있다.


 
 서울어코드는 4년제 컴퓨터, 정보기술 관련 전공 졸업자들이 참가회원국 내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보장하는 국가들 간의 국제협약으로 한국,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이 회원으로 있다.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은 서울어코드와 연계한 IT교육 혁신으로 산업수요에 부응하고 국제수준의 IT학부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IT관련 전공능력 강화, 교수평가, 학사관리 등의 대학제도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동대 서울어코드활성화사업단은 ß-ESCORT[균형잡힌 실무형 인재] 기반의 중소·중견기업형 인재양성 을 사업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졸업학점을 10학점 늘려 150학점 이상으로 확대, 인턴십 및 멘토링 프로젝트의 필수 교과목 지정, 6개의 프로젝트 교과목 필수 지정, 전공 이수학점의 확대, 졸업요건의 강화, 장학금 대폭 확대 등을 통하여 학과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및 전공 능력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업 내역으로는 하계·동계 방학을 이용한 기숙형 집중 강좌(영어, 프로그래밍, DB) 개설, 야간·주말 강좌(프로그래밍, 플래시, 영상제작) 개설, 릴레이 특강 등을 통하여 학과 학생들의 어학 능력 및 전공능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의 사업 참여도 증진과 동기부여를 위하여 멀티미디어공학과 재학생 110여 명의 학생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았다.
 
 졸업생의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비율 76%, 팀프로젝트 참여비율 79% 및 공학교육인증 참여비율 70%를 통해,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은 지금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해외 취업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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