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파견 기념 한 · 일 우정걷기 행렬단 문경새재 도착
person 문경시
schedule 송고 : 2013-04-02 09:34
한국체육진흥회(회장:선상규)와 조선통신사 일 · 한 우정걷기회(회장:엔도야스오)가 공동 주최하는 『제4차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동경 한 · 일 우정걷기』행렬단이 지난 4월 1일 서울을 출발하여 7일 오전 문경새재 3관문에 도착했다.
2007, 2009, 2011년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답사는 서울-용인-충주-문경-예천-안동-의성-군위-영천-경주-울산-부산(동래)까지 총 22일간 양국의 걷기 동호회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여 총 520km의 조선통신사 옛길을 답사하게 된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을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조선 침략에 대한 사죄의 뜻을 표명하면서 국교 재개와 사절단 파견을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조선통신사의 일본행은 한양(서울)에서 에도(도쿄)까지 육로와 뱃길을 합해 왕복 1만 1000리를 오가는 10개월간의 대장정이었다. 통신사 파견은 1811년까지 200여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이어졌고 규모는 매번 300∼500명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체육진흥회 선상규 회장은 옛길 중 문경새재를 통과하는 구간이 가장 잘 보존된 경승지이며, 앞으로 민간 차원의 한 · 일 우정걷기 행사를 더욱 활성화 하여 양국의 우호증진과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2007, 2009, 2011년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답사는 서울-용인-충주-문경-예천-안동-의성-군위-영천-경주-울산-부산(동래)까지 총 22일간 양국의 걷기 동호회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하여 총 520km의 조선통신사 옛길을 답사하게 된다.
조선통신사는 일본을 통일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가 조선 침략에 대한 사죄의 뜻을 표명하면서 국교 재개와 사절단 파견을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조선통신사의 일본행은 한양(서울)에서 에도(도쿄)까지 육로와 뱃길을 합해 왕복 1만 1000리를 오가는 10개월간의 대장정이었다. 통신사 파견은 1811년까지 200여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이어졌고 규모는 매번 300∼500명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체육진흥회 선상규 회장은 옛길 중 문경새재를 통과하는 구간이 가장 잘 보존된 경승지이며, 앞으로 민간 차원의 한 · 일 우정걷기 행사를 더욱 활성화 하여 양국의 우호증진과 문화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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