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회 추경예산 8,326억원 편성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10.5% 증가한 총 8,326억원으로 편성해 3. 2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가 7,023억원으로 6.8%(449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303억원으로 35.6%(342억원)가 증가한 제1회 추경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예산을 편성 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안동시가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교부세가 지난해 보다 247억원, 세외수입에서 공유재산 매각수입 27억원, 국 · 도비 보조금 154억원 등 본예산 보다 6·8% 늘어난 449억원 증액 편성 했다.
또한, 세출예산은 예산절감을 위해 경상경비는 10% 절감하면서 주민복지·농업·지역개발 등 주민소득증대 사업과 경기부양 및 고용창출을 통한 서민 경제생활 안정화에 대한 예산을 늘리고 특히, 행사·축제성 경비는 억제하여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건전성을 강화하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편성된 일반회계를 기능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458억원(6%),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59억원(1%), 교육분야 66억원(1%), 문화 및 관광분야 917억원(13%), 환경분야 648억원(9%), 사회복지분야 1,494억원(21%), 보건분야 185억원(3%), 농림해양수산분야 1,159억원(17%), 산업 · 중소기업 분야 141억원(2%), 수송 및 교통분야 287억원(4%),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04억원(9%), 예비비 및 기타분야 1,005억원(14%) 등이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
* 순환형 매립지정비사업 20억원
* 시청별관 신축 18억원
* 안기(변전소골) ~ 안막(범석골) 도로개설 10억원
* 구담지구 하수도시설 7억원
* 용상수문 통수 개선사업 10억원
* 장사문화공원 조성 8억원
* 국유지매입(시험포장) 12억 8천만원
* 봉정사 공양간 건립 및 주변정비 9억원
* 영유아보육료 지원 24억원
* 무 · 배추 출하조절시설 60억원
* 축사시설현대화사업 5억 4천만원
* 천리소하천 정비 23억 8천만원
* 미천생태하천 복원사업 8억 2천만원
* 송야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40억원
* 천연색소 산업화센터 구축 17억원
* 안동생명의 콩 생장환경 구축 사업 6억원 등 편성하고
특별회계는 도청이전과 입주하는 시민들에게 생활용수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경북도청이전 신도시 용수공급사업에 250억원을 편성하였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 3일 제 153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