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산수유꽃축제,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 개최

person 의성군
schedule 송고 : 2013-03-28 09:46
3월말 우리가족 봄 첫나들이는 의성으로

의성군에서는 “우리가족 봄 첫나들이는 의성으로”라는 슬로건으로 3. 29(금)일부터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와 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먼저, 제6회 산수유꽃축제는 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의성군 사곡면 화전2·3리 산수유 꽃피는 마을에서 노란꿈망울을 주제로 하여 3. 29(금) ~ 4. 7(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산수유 꽃피는 마을은 300년생 산수유나무 3만 그루가 마을과 야산, 개울을 따라 20여리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어 노란꽃망울 터트리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옛 고향의 정겹고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마을이다.

주요행사로는 산수유 꽃길 걷기, 산수유등반대회, 각종 체험행사, 군민노래자랑, 인기가수 축하공연, 야간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올해 의성군에서는 산수유 축제 기반시설인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산수유꽃과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볼거리를 제공하여 직장인들의 업무외 시간 및 휴일 야간방문을 유도하여 야간의 아름다운 산수유조명 아래 가족, 연인과 함께 산수유꽃을 구경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산수유꽃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육성축제로 지정되어 3,800만원의 지원을 받아 더욱 풍성한 축제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3회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는 의성군과 매일신문사 공동주최,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의성군 안계면 위천둔치에서 열릴 예정이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는 35회의 역사를 자랑하는 의성전국연날리기대회에 뿌리를 두고, 국내 연 동호인 1천여명과 25개국 350여명의 지구촌 선수들이 각 나라의 특성을 살린 각양각색의 대형연으로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연은 물론, 세계적인 희귀 대형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로 어른에게는 추억과 볼거리를, 아이들에게는 전통과 현재를 공존하는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만들고, 날려보고, 관람하는 오감만족의 체험장이 펼쳐질 것이다.

더불어 제36회 전국연날리기대회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스포츠 카이트 코리아 챔피언십대회] 개최하여 전통 연의 모습과 ‘스피드’를 가미하여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스포츠 카이트까지 관람 할 수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을 필두로 전국 선수권 씨름대회, 달집태우기, 오토캠핑장 운영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하고 특별함이 있는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의성군 관계자는 “올해 6회 산수유꽃축제와 3회 의성국제연날리기대회는 그동안의 축제 경험을 통하여 봄 첫나들이를 의성으로 오시는 관람객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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