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총서 제19집 『안동의 재사』Ⅳ 발간
person 안동민속박물관
schedule 송고 : 2013-03-27 09:44
1, 2, 3권에 이은 ‘안동의 재사(齋舍)’ 시리즈 完刊
안동지역 재사 전수조사, 유래, 의미고찰을 통한 재사보존과 재사문화 전승기대
안동지역 재사 전수조사, 유래, 의미고찰을 통한 재사보존과 재사문화 전승기대
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은 박물관 학술조사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지역의 재사를 조사 · 정리한 학술총서 제19집『安東의 齋舍 Ⅳ』을 발간하였다.
이번 총서는 종택, 사당(祠堂), 서원, 누정 등과 함께 안동지역의 전통문화유산으로서 큰 의미를 가졌던 재사를 조사하여 그 현황과 유래를 밝힘으로서 학계 및 관련 연구자들에게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번 학술총서 19집은 ‘안동지역 재사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사업 결과물로서 주로 안동시 동부권역에 있는 재사를 대상으로 하여 37개소의 재사를 조사하여 한권으로 묶었다. 총서에 수록된 내용은 각 재사의 유래와 관련 성씨(姓氏), 인물, 건물의 구성과 배치, 관련의례[笏記, 祝式]와 자료(記文, 碑文), 논고 등을 하나로 묶어 해당 재사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지금까지 발간된 ‘재사 시리즈’에 수록된 재사의 수는 1권에 26개소, 2권에 25개소, 3권에 29개소, 19집인 4권에 37개소를 합해 안동지역에 산재된 총 117종의 재사가 조사, 수록 정리되었다.
이번 재사 시리즈 완간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는 그동안 지나쳤던 우리고장의 재사를 되돌아보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관련 문중에게는 재사의 보존과 재사문화의 전승(傳承)에 관심을 새롭게 하는 전기(轉機)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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